개관특별전 <다시금 첫걸음, 장수 삼고리 고분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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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역사전시관 개관기념<다시금 첫걸음, 장수 삼고리 고분군> 특별전시전시기간 : 2023년 9월 15일 ~ 2023년 12월 31일전시장소 : 장수역사전시관 기획전시실관람시간 : 09:00~18:00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무료 관람
장수 삼고리고분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삼고리 산76 일원에서 지역 주민의 제보로 알려진 장소로1995년 1차 발굴조사가 시작되었다.삼고리 고분군은 장수 지역의 가야 역사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중요한 유적이다.
삼고리 고분군의 등장은 그동안 마한과 백제의 그늘에 가려 주목받지못했던 전북 동부지역가야사 연구 및 조사의 시발점이 되었다.
삼고리 고분군에서는 현재까지 석곽 45기, 토광 26기, 옹관 1기가 확인됐다.유물은 가야,백제 토기류와 철기류, 장신구류 등 500여 점이 발굴됐다.
고분의 부장품은 피장자의 사회적 지위와 권위는 물론, 축조 집단의 위상과역사성, 사회구조, 문화양상 등 여러 정보들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삼고리 고분군에서는 재갈을 비롯한 마구와 환두대도, 쇠창, 화살촉 등의 무기 그리고 쇠낫, 쇠도끼 등의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어장수가야 철기 문화의 우수성을 잘 보여준다.
철은 고대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강력한 국방력과 경제력을 상징한다.삼고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철기들은 주변국에서 유입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자체적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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